똑같아 보이지만 분명 무언가는 다를 것입니다.
출연 : 이현철(타악), 이창현(작곡,건반), 박미은(피리,태평소), 강성현(타악,소리)
진미림(가야금), 신유진(소리), 이창원(베이스기타)
국악이상
2014년에 창단된 「이상」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또한 월드뮤직을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의 화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국악이상의 Urban 풍류
도시 속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연.
우리나라 전통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의 정서, 국악기가 전해주는 편안함을
느끼고, 전통연희의 신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넘치고 감동적인 음악공연 입니다.
퇴근길의 국악 한잔... 젊은이들이 바라는 이상! 꿈꾸는 미래, 사랑, 이별....
창단부터 오늘까지 국악그룹이상의 음악을 앨범으로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생각하는 국악의 트랜드를 젊은 감각으로 해석, 작곡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신명을 동시에 느끼게 해드리고자 탄생한 곡들입니다.
〈곡목해설〉
1. 굿
모든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만사가 대길하길 빕니다. 비나리와 경기도당굿을 바탕으로 `이상`만의 색깔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2. 서울타령
판소리의 '산새타령'에서는 사람이란 자고로 각기 다른 지형을 닮아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난다고 노래한다. 하지만 현실의 우리들은 진실과 참됨은 잊은 채로 각자의 개성을 존중 받지 못하는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속에 빠져 살고 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3. 얼반피리
도시 속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피리의 화려한 가락으로 리드미컬하게 표현하였다.
4. 정읍가
잊지 말아야 할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을 고려가요 정읍가를 인용하여 노래하였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5. 띵크오브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도 소중한 사람은 언제나 그리운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을 가야금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6. 춘향난봉가
이별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춘향이가 되어 노래한다. 아리랑과 사설난봉가를 모티브로 하였고, 아리랑의 정신 중의 하나인 애절함을 노래하였다.
7. 새타령
엇모리를 변형한 5박 장단으로 구성된 곡이다.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날아가는 새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8. 액맥이타령
정초에 복을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에 사물놀이 장단과 태평소를 더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모든 이들의 액을 막아주고 만복을 기원한다.
9. 자연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눈을 감고 드넓은 초원을 떠올려보자. 이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아름다운 자연에서 쉬어가기를.....
전통연희 & 창작국악 으로 신명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공연합니다
연희 전공자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소리, 국악기 전공자들의 섬세함과 감동!
소리 전공자의 노래가 하나되어 한국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무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TOTAL 11개